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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냠냠/이유식

현미액종 만들기 2차 3차 시도 그리고 아기 먹이기

지난번엔 조청이 작게 들어간 듯...하여 다시 비율을 조정하여 시도하였다.

해동 직후 빻아둔 냉동현미가루 50g
호박 조청(집에 있는게 이것 뿐이라... 그래서 더 노래요) 60g
물 250g

호박알갱이가 많이 있어 조청을 좀 더 추가해서 해보았다.

한번은 초정이 눅진해서 잘 안섞이는데
 잘 안섞고 하니 약간 발효가 덜 되었다.


상온에서만 하다가 집에서 가장 따뜻한 곳! 컴퓨터 본체위에 올려두었다.

본체위에서..
1차:  16시간 소요 - 발효 조금 더 시켜야 할 듯
2차: 28시간 소요 - 흔들어서 막 먹었을때는 셔서 아기한테 괜찮을까 싶었는데 약체만 따라서 마시니 괜찮았다!

뚜껑을 열때 폭죽도 터짐 ㅎㅎ

병에 가득 채워서(200)을 주되
본인이 양을 조절하게끔 했다.

첫날 40
둘째날 120
셋째날 80

아직은 그날그날 맛이 조금씩 미묘하게 다른데 생각보다 잘 먹는 것 같다.

남는건 내가 마신다 ㅎㅎ




발효가 잘 된 현미가루는 조금 더 시큼하고 약간 떫은맛도 나지만

발표가 잘 안된 현미보다 부드럽고 더 먹을만 했다.




정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처럼

실패를 거듭 해보니 뭐가 잘 된것 인지 딱 알게되었다 ㅎㅎ 뿌듯



아가야 변도 잘보고 이쁘게 커다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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